이강덕 시장 "행정 중심은 시민"…민생·경제에 시정 집중

기사등록 2025/06/05 14:45:44

지역 현안 새 정부 국정 과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략적 대응

해수욕장 개장·각종 축제 등 행사 준비 총력, 지역 경제 활성화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 간부 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 사업이 새 정부의 국정 과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략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사진은 5일 열린 포항시 확대 간부 회의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6.05.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 간부 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 사업이 새 정부의 국정 과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략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사진은 5일 열린 포항시 확대 간부 회의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6.05.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새 정부 출범 등 정책 환경 변화에도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강덕 시장은 5일 열린 확대 간부 회의에서 최근 경제 불안과 정치 지형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민생 중심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회의에서 마이스산업과의 '2025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2025)' 성과, 안전총괄과의 '풍수해 대비 종합 대책', 녹지과의 '재선충병 방제 지역 풍수해 대비 대책' 등 주요 현안을 주제로 테마 보고와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시가 개발해 올해 처음 개최한 마이스 행사인 '세계녹색성장포럼'의 위상을 재정비하고, 향후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와 연계해 규모와 내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포항만의 특화된 마이스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 간부 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 사업이 새 정부의 국정 과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략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사진은 5일 열린 포항시 확대 간부 회의에서 이 시장이 지역 현안을 챙길 것을 당부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6.05.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 간부 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 사업이 새 정부의 국정 과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략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사진은 5일 열린 포항시 확대 간부 회의에서 이 시장이 지역 현안을 챙길 것을 당부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6.05. [email protected]

여름철 자연 재해에 대비한 선제 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풍수해 대응 체계의 전면 점검과 재선충병 방제 지역의 위험 요소를 자세히 점검해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나설 것을 지시했다.

또 대통령 선거 이후 국정 운영 기조 변화에 주목하며, 포항의 주요 현안이 새 정부의 국정 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전략적인 대응에 나설 것도 주문했다.

특히 국비 확보와 정책 제안에 속도를 높여 지역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 경제와 민생이 어려운 상황에 7월 해수욕장 개장과 각종 축제 등 철저한 행사 준비로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포항의 핵심 사업이 새 정부 국정 과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노력해 달라"며 "모든 공직자가 시민을 중심에 둔 적극적인 행정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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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행정 중심은 시민"…민생·경제에 시정 집중

기사등록 2025/06/05 14:45: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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