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현대차, '아세안 현대컵' 출범…동남아 축구 마케팅 본격화

기사등록 2025/06/05 14:10:34

아세안 챔피언십, '현대컵'으로 명칭 변경

2026·2028년 두 차례 대회 타이틀 파트너

여자·클럽·U-23 대회까지 후원 확대

전기버스 개조한 '이동형 도서관'도 운영

[서울=뉴시스] 현대컵의 공식 출범을 알리며 악수하는 (왼쪽부터) 키에프 사메스(Khiev Sameth) 동남아시아축구연맹 회장과 김성남 현대자동차 아태권역본부장. (사진=현대차 제공) 2025.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현대컵의 공식 출범을 알리며 악수하는 (왼쪽부터) 키에프 사메스(Khiev Sameth) 동남아시아축구연맹 회장과 김성남 현대자동차 아태권역본부장. (사진=현대차 제공) 2025.0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차가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세안 지역 축구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공장(Hyundai Motor Manufacturing Indonesia, HMMI)에서 조인식을 열고, 동남아시아 권역 남자 국가대표 축구대회의 공식 명칭을 ‘아세안 현대컵™(ASEAN Hyundai Cup™)’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남 현대차 아태권역본부장을 비롯해 키에프 사메스 동남아시아축구연맹 회장, 윈스턴 리 사무총장, 밤방 파뭉카스 전 인도네시아 대표 선수가 참석했다. 새로운 명칭은 2026년과 2028년 열릴 두 차례 대회에 적용된다.

'아세안 현대컵™', 2026년부터 공식 사용

이 대회는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주요 국가가 참가하는 아세안 지역 최고 권위의 국가대항전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된다.

1996년 타이거컵으로 시작한 이 대회는 그간 스즈키컵, 미쓰비시 일렉트릭 컵 등 타이틀 스폰서에 따라 명칭이 바뀌어 왔다. 현대차가 이번에 타이틀 파트너로 참여하면서 대회 이름도 ‘현대컵’으로 교체된다.

현대차는 이 외에도 ▲아세안 클럽 챔피언십 쇼피컵™ ▲아세안 여자 MSIG 세레니티 컵™ ▲아세안 U-23 챔피언십™ 등 총 3개 대회에 대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공식 후원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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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도서관',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

현대차는 조인식 현장에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현대 키즈 모바일 라이브러리(Hyundai Kids Mobile Library)’도 함께 공개했다.

전기버스 ‘카운티’를 개조해 만든 이 차량은 어린이용 교육 자료와 축구 콘텐츠 등을 탑재해 동남아시아 지역의 이동형 학습 공간으로 활용된다.

김성남 현대차 아태권역본부장은 “이번 스폰서십은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현대차의 비전 아래 스포츠 파트너십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친화 활동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키에프 사메스 동남아시아축구연맹 회장은 “축구에 대한 일관된 애정을 보여준 현대차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세안의 결속력과 잠재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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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현대차, '아세안 현대컵' 출범…동남아 축구 마케팅 본격화

기사등록 2025/06/05 14:10: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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