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전북 글로컬대학 상생사업에 선정 20억 확보

기사등록 2025/06/05 14:22:56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사진=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사진=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는 '2025 전북특별자치도 글로컬대학30 대학상생사업'에 선정돼 약 2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자치도가 도내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한 전략사업으로, 지역 수요와 대학별 특성을 반영한 과제를 발굴·지원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주대는 이번 대학상생사업에서 도 수요 연계형 과제인 ▲전북형 특화산업 분야 실무인재 양성 ▲전북형 클라우드 기반 오픈형 AI 실습교육 지원 ▲늘봄 교실 운영 분야에 선정됐다. 또 대학 특성화 과제에도 6개 분야가 채택됐다.

이번 성과는 전주대가 지자체·대학 협업을 기반으로 재직자 및 일반인 대상 전문 교육과정 운영, 청년 창업 지원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협업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온 점이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전주대는 앞서 교육부의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서도 전북 사립대학 중 최대 규모인 총 600억원(5년간)의 사업비를 수주하며 인재 양성, 연구개발, 창업·창직, 평생교육 등의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전주대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산업 성장 ▲청년 정주 여건 개선 ▲지·산·학·연 협력체제 강화 등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는 물론 국가균형발전의 모범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동욱 전주대 RISE사업단장은 "이번 성과는 전 구성원이 함께 이뤄낸 산학협력과 교육혁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하는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전주대, 전북 글로컬대학 상생사업에 선정 20억 확보

기사등록 2025/06/05 14:22:5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