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 저소득가구 대학생 장학금 전달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무주 설천면 내 저소득가구 대학생 2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상반기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1년에 총 40명을 선정해 상·하반기에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2005년부터 21년째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연간 장학금 지급 대상 인원과 액수를 꾸준히 늘려왔으며 지금까지 540여 명의 지역 인재들이 약 6억원에 이르는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무주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각자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이번 장학금이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이밖에 희망나눔 캠페인 참여, 명절 불우이웃돕기, 사랑나눔 성금, 이웃돕기 성금, 사랑의 물품 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평균고도 해발 750m, 최고도 1520m의 고지대에 위치해 있다. 한여름에도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함이 느껴질 만큼 시원해 여름 피서지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가족호텔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해 객실을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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