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품질' 고창 수박 출하 본격 시작됐다

기사등록 2025/06/05 14:34:30

선운산농협·대성농협서 '2025 출하식'

[고창=뉴시스] 5일 고창 대성농협 수박출하장에서 열린 '2025 고창수박 출하식' 심덕섭 군수(왼쪽 여섯번째)와 조민규 군의장(왼쪽 네번째), 박윤규 대성농협 조합장(왼쪽 다섯번째) 등이 고창수박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5일 고창 대성농협 수박출하장에서 열린 '2025 고창수박 출하식' 심덕섭 군수(왼쪽 여섯번째)와 조민규 군의장(왼쪽 네번째), 박윤규 대성농협 조합장(왼쪽 다섯번째) 등이 고창수박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에서 전국 최고 품질 '고창수박'이 본격 출하된다.

고창군은 5일 선운산농협과 대성농협에서 '2025 고창수박 출하식'이 열렸다며 고창수박의 지리적표시제 등록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출하행사로서 고창수박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고자 행사가 열렸다고 이날 밝혔다.

고창은 청정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 화산암반층에서 유래한 비옥한 토양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매년 전국 최고 품질의 수박을 생산하고 있다.

선운산농협과 대성농협 등 지역농협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선별과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고창수박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지리적표시제 116호로 공식등록돼 지역고유의 자연환경과 재배 전통에 기반한 품질 및 명성을 인정받았다.

현대백화점 명품관과 신세계백화점 식품관 등에서 1통에 5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고창수박은 지난 5월31일 신세계백화점 판촉행사 중 명품수박경진대회의 1등 수박이 경매로 나와 500만원에 낙찰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심덕섭 군수는 "앞으로도 고창수박의 명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철저한 품질관리에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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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품질' 고창 수박 출하 본격 시작됐다

기사등록 2025/06/05 14:34: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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