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 잠실우성 1·2·3차부터 '5성급' 호텔 서비스 도입

기사등록 2025/06/05 10:46:54

[서울=뉴시스] 파르나스호텔 클럽 라운지가 커뮤니티에 적용된 예시 이미지. (사진=GS건설 제공) 2025.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파르나스호텔 클럽 라운지가 커뮤니티에 적용된 예시 이미지. (사진=GS건설 제공) 2025.06.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GS건설이 파르나스호텔과 손잡고 자이(Xi) 아파트에 5성급 호텔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 서비스는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으로 탈바꿈하는 단지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GS건설은 파르나스호텔과 업무 제휴를 맺고 스카이브릿지와 게스트하우스에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파르나스호텔은 서울 강남구의 5성급 호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제주 럭셔리 리조트호텔 '파르나스 호텔 제주',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인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를 운영 중인 프리미엄 호텔 전문 기업이다.

이번 서비스는 서울 송파구 1·2·3차 재건축 단지에 조성될 스카이브릿지와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시설에 우선 적용된다.

이를 통해 5성급 호텔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브랜드 정체성이 담긴 고급스러운 공간과 프라이빗한 맞춤형 서비스를 입주민에게 제공하겠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 커뮤니티 시설은 단순 입주민들을 위한 공간 제공을 넘어 경험 기반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산업과 협업을 통해 커뮤니티 운영의 전문성과 품격을 높여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특별함을 느끼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은 12만354㎡ 부지에 지하 4층~지상 49층, 2860가구를 짓는 것으로, 예상공사비 1조6934억원, 3.3㎡(평)당 920만원의 대형 사업이다. 최근 시공사 재입찰이 유찰돼 GS건설로 수의계약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GS건설 이용구 건축주택설계부문장(사진 왼쪽)과 파르나스호텔 김태형 미래사업부문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 2025.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GS건설 이용구 건축주택설계부문장(사진 왼쪽)과 파르나스호텔 김태형 미래사업부문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 2025.06.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GS건설 자이, 잠실우성 1·2·3차부터 '5성급' 호텔 서비스 도입

기사등록 2025/06/05 10:46:54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