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특성화고 대상 'UOS Outreach 프로그램' 확대 운영

기사등록 2025/06/05 10:27:12

지역 특성화고 학생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강화

올해 3개교 693명 참여

사진은 2024년 UOS Outreach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현장.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은 2024년 UOS Outreach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현장.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서울시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6월부터 인근 지역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UOS Outreach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UOS Outreach 프로그램'은 서울시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거점형 사업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진로 탐색 및 취업 준비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2023년 처음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3년 차를 맞았으며 매년 참여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6월 4일부터 7월 15일까지 ▲서울반도체고 ▲해성국제컨벤션고 ▲이화미디어고 등 총 3개 학교 69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는 2023년 1개교 58명, 2024년 2개교 190명 대비 참여 학교와 학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올해 프로그램은 ▲1분 자기소개서 작성 및 모의 면접 ▲챗GPT를 활용한 입사지원서 작성법 ▲비즈니스 매너 교육 ▲1·2학년 대상 진로 특강 ▲NCS 문제 풀이 ▲취업 동기 유발 및 선취업 후진학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내용에 따라 각 고등학교와 서울시립대 캠퍼스 양쪽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 학교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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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특성화고 대상 'UOS Outreach 프로그램' 확대 운영

기사등록 2025/06/05 10:27: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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