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일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국, 질병청 방문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전경. 2023.02.07. nowest@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2/07/NISI20230207_0001190603_web.jpg?rnd=20230207111407)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전경. 2023.02.0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질병관리청은 4~5일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국의 대표단이 질병청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새로운 감염병 대유행 대비를 위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공중보건위기 대비·대응 전략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국외 감염병 감시체계 ▲긴급상황실 운영 ▲공중보건위기 대비·대응 ▲감염병 대응 지원 관리에 대한 현황 공유 및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동남아시아는 열대성 기후에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 등의 지역적 특성으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태국 보건부는 감염병 정보와 대응 방안 공유를 통해 상호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동남아시아 지역은 우리 국민이 여행지로 선호하는 곳으로 교류가 잦아 감염병 유행의 가능성이 높음을 고려할 때 태국과의 공조가 중요하다"며 "동남아 지역 감염병에 대한 공동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방역 체계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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