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이달부터 참여형 통일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사등록 2025/06/05 08:42:47

인천시 제공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통일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6월부터 인천통일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통일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통일플러스센터는 유치원생부터 청소년, 성인, 외국인 등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일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6월부터 운영되는 통일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10일에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남북 분단의 현장(파주)을 방문하는 ‘통일현장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11일에는 한울유치원(동구 송현동 소재)을 찾아 유치원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놀이 중심의 체험 활동인 ‘통통통 통일아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통일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4일에는 북한이탈주민과 일반 시민 30명이 함께하는 ‘남북음식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남과 북의 음식을 함께 만들며 서로의 음식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통일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문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인천통일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통일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인천통일플러스센터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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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이달부터 참여형 통일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사등록 2025/06/05 08:42: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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