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AP/뉴시스] 미국을 방문한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4일(현지 시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에게 추가 대러 제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사진은 예르마크 비서실장이 2023년 7월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국제공항에서 비행기 앞에 서 있는 모습. 사진은 우크라이나 대통령 공보실 제공. 2025.06.05.](https://img1.newsis.com/2023/07/09/NISI20230709_0000330179_web.jpg?rnd=20230709025025)
[이스탄불=AP/뉴시스] 미국을 방문한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4일(현지 시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에게 추가 대러 제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사진은 예르마크 비서실장이 2023년 7월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국제공항에서 비행기 앞에 서 있는 모습. 사진은 우크라이나 대통령 공보실 제공. 2025.06.05.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을 방문한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4일(현지 시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에게 추가 대러 제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RBC-우크라이나 등에 따르면 예르마크 비서실장은 소셜미디어(X·구 엑스)를 통해 워싱턴에서 루비오 장관과 회담했다고 밝혔다.
예르마크 비서실장은 "우리는 최전선 상황과 우크라이나 방공 지원 강화에 대한 긴급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또한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러시아 측과의 회담, 추가 협상 과정, 포로 교환, 모든 어린이 귀환 중요성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예르마크 비서실장은 "저는 우크라이나가 평화를 이루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다 했으며 휴전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으나 러시아는 이를 거부하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추가 제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다음 단계를 조율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이스탄불에서 2차 평화회담을 열었으나 휴전 합의는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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