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서울시 RISE 사업 2개 과제 최종 선정

기사등록 2025/06/04 16:53:01

미래형 학습 생태계 선도

지속 가능한 교육혁신 본격화

광운대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2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광운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운대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2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광운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광운대는 서울시와 교육부가 공동 추진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2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RISE 사업은 지역 맞춤형 대학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교육과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환원하는 국가 프로젝트다.

광운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5년간 총 35억원 규모의 국고지원을 확보했다.

광운대가 주도하게 될 '서울 평생교육 고도화' 과제는 지역사회 성인학습자들이 보다 유연하게 고등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미래형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한다.

해당 과제는 지역 참여 및 자격 연계, 취·창업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선정된 '지역 현안문제 해결' 과제는 광운대의 상담·심리·돌봄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한다. ▲메타 코칭 전문가 양성 ▲돌봄 활동 키트 보급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대학이 실질적 사회 문제 해결의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광운대 관계자는 "이번 RISE 사업에서는 'LiFE 2.0(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노원평생학습대학' 운영 등 다양한 정책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학습이 지역사회 기여로 이어지는 미래형 평생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천장호 광운대 총장은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를 지역과 함께 설계하고 실행하는 미래형 대학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광운대, 서울시 RISE 사업 2개 과제 최종 선정

기사등록 2025/06/04 16:53:01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