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10일부터 시범운영…빛의 계단 등 갖춰

기사등록 2025/06/04 16:50:40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에 건립 중인 한국민주주의전당.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에 건립 중인 한국민주주의전당.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10일부터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은 대한민국의 민주화 과정과 창원에서 발생한 민주화운동(3·15의거, 부마민주항쟁, 6·10민주항쟁)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보존하기 위해 건립됐다.

나아가 시민들과 함께 일상에서의 민주주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복합 역사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전당은 지상 3층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커뮤니티 문화 공간으로 민주홀, 빛의 계단, 교육영상실 등이 마련됐고 2층은 다목적 문화 공간으로 다목적전시실, 지역 특화 전시실, 도서관 등이, 3층은 역사 문화공간으로 상설전시실, 아카이브, 함께 가는 길 등으로 구성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 및 문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첫날 민주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설계자의 특강 민주주의와 건축을 시작으로, 전시 연계 교육 '꼬마 탐험대! 전시실 탐험', 어린이 독서 프로그램 '책으로 배우는 작은 시민',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한 '새로운 가치를 담다' 등이 준비됐다.

예약과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민주주의뿐만 아니라 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조성됐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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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10일부터 시범운영…빛의 계단 등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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