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급여클럽+' 개편…"소득 있는 누구나 가입"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신한은행은 모바일 앱 '쏠(SOL) 뱅크'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멤버십 서비스 '급여클럽' 플랫폼을 개편해 '급여클럽+'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급여클럽은 지난 2019년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급여고객 전용 멤버십 서비스로 연금수급자,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등 다양한 소득이체 고객을 대상으로 랜덤 포인트, 경품 응모권 등의 혜택을 제공해 왔다.

이번 개편을 통해 매월 50만원 이상 소득 이체 고객에게 포인트를 주는 '월급봉투'를 1장에서 100장까지 무작위 지급할 예정이다. 적립한 봉투는 다양한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멤버십 '레벨제도'도 신설했다. 금융상품 거래 여부 등에 따라 그레이,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레벨을 부여한다. 플래티넘 레벨 고객에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권(매월 5명), 대한항공 100만원 기프티카드(매월 1명) 등 경품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득이체 고객에게 금융 생활의 편의성과 즐거움을 더하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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