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토리노 교류 음악회, 크로이처 듀오 전남대서 연주

기사등록 2025/06/04 16:36:38

5일 오후 7시 전남대 예술대학

[광주=뉴시스] 광주시 전남대-이탈리아 토리노시 국립음악원 교류 연주회.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시 전남대-이탈리아 토리노시 국립음악원 교류 연주회.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와 우호도시 이탈리아 토리노시 교류 음악회가 열린다.

광주시는 주세페 베르디 국립음악원 소속의 '크로이처 듀오'가 5일 오후 7시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1호관 지음홀에서 연주회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크로이처 듀오'는 토리노 주세페 베르디 국립음악원에 재학 중인 바이올린 전공 학생(안드레아 스카폴라)과 피아노 전공 학생(마테오 부오나노체)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비엔나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 1위, 버밍엄 국제 음악콩쿠르 1위 등 유럽 유수의 대회에서 수상했다.

'크로이처 듀오'는 이번 공연에서 카롤 시마노프스키의 '바이올린 소나타 라단조 Op.9', 오토리노 레스피기의 '바이올린 소나타 나단조' 등을 연주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4월 토리노시와 문화·예술·과학 등의 분야 학술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토리노 주세페 베르디 국립음악원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연주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위가환 국제교류담당관은 "자동차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는 광주시와 토리노는 지난해 협약을 체결한 이후 모빌리티산업 발전 등의 분야에서 협력했다"며 "이번에는 문화를 통해 양 도시 교류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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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토리노 교류 음악회, 크로이처 듀오 전남대서 연주

기사등록 2025/06/04 16:36: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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