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식물·산림생물다양성 바로알기…산림청, 5일 캠페인

기사등록 2025/06/04 16:40:26

국립세종수목원서 자생식물 돈나무 300그루 분양

[대전=뉴시스] 5일 국립세종수목원서 열리는 '자생식물과 산림생물다양성 바로 알기 캠페인' 때 분양하는 돈나무. (사진=산림청 제공) 2025.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5일 국립세종수목원서 열리는 '자생식물과 산림생물다양성 바로 알기 캠페인' 때 분양하는 돈나무. (사진=산림청 제공) 2025.06.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자생식물공급센터인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자생식물과 산림생물다양성 바로 알기 캠페인'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산림환경과 자생식물의 중요성 및 역할을 널리 알린다.

산림청은 5일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하는 입장객을 대상으로 자생식물이며 기후변화 취약종인 돈나무 300그루를 분양하고 특성과 관리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자생식물은 해당 지역의 기후와 토양에 적응한 식물이다. 현재 국립세종수목원 자생식물공급센터는 돈나무를 비롯해 산림생태복원 재료인 굴참나무, 물푸레나무 등 자생식물을 키우고 있다. 산불피해지·섬숲·멸종위기종 복원 등에 자생식물을 공급 중이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자생식물을 이해하고 직접 돌보는 과정이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행동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기후위기에 관심을 갖고 산림환경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자생식물·산림생물다양성 바로알기…산림청, 5일 캠페인

기사등록 2025/06/04 16:40:2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