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테틱 새 강자로"…GC녹십자웰빙, 중장기 전략 소개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GC녹십자웰빙이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에 대한 중장기 전략을 소개하며, 기업 가치 제고 의지를 보였다.

6일 GC녹십자웰빙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여의도 파크원타워에서 기관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건강기능식품사업부 물적분할 이후 진행되면서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가 됐다.

회사는 비급여 영양주사제 강화 전략으로 국내 '라이넥 정맥주사(IV)' 임상 3상의 최종 승인 계획과 중국 하이난성 진출 후 마케팅 강화를 통한 수출 확대를 제시했다.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의 실행 로드맵으로는 필러·보툴리눔 톡신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설명했다. 이니바이오 투자 후 보툴리눔 톡신의 해외 유통을 확대하고 필러, 스킨부스터 등을 내재화해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는 "에스테틱 후발주자이지만 이미 보유한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게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의 새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