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 메시지 전달…"전략적 협력 지속 희망"
"불확실성 속 초심 지켜야…국민에 더 큰 혜택 줄 것"
![[모스크바=AP/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한중 관계의 지속적 발전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시 주석이 지난달 7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브누코보 공항에 도착해 인사하는 모습. 2025.06.04](https://img1.newsis.com/2025/05/08/NISI20250508_0000317766_web.jpg?rnd=20250508085702)
[모스크바=AP/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한중 관계의 지속적 발전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시 주석이 지난달 7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브누코보 공항에 도착해 인사하는 모습. 2025.06.04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한중 관계의 지속적 발전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중앙(CC) TV는 시 주석이 이날 이 대통령에게 축전을 전했다고 긴급 뉴스로 보도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한중은 서로에게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라며 "수교 33년 동안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체제의 차이를 넘어서 손잡고 함께 나아가며 상호 발전해 왔으며, 양국 관계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발전해 왔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또 "이는 양국 국민의 혜택을 증진시켰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과 번영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해왔다"면서 "나는 한중 관계의 발전을 고도로 중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의 국제 정세와 관련해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대변화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국제 및 지역 정세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시 주석은 특히 "중국은 한국과 함께 수교 당시의 초심을 잊지 않고, 우호 협력의 방향을 굳건히 지켜 나가길 원한다"면서 "상호 이익과 공동 번영을 목표로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 발전시키고 양국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중국 관영 신화통신 중앙(CC) TV는 시 주석이 이날 이 대통령에게 축전을 전했다고 긴급 뉴스로 보도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한중은 서로에게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라며 "수교 33년 동안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체제의 차이를 넘어서 손잡고 함께 나아가며 상호 발전해 왔으며, 양국 관계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발전해 왔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또 "이는 양국 국민의 혜택을 증진시켰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과 번영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해왔다"면서 "나는 한중 관계의 발전을 고도로 중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의 국제 정세와 관련해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대변화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국제 및 지역 정세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시 주석은 특히 "중국은 한국과 함께 수교 당시의 초심을 잊지 않고, 우호 협력의 방향을 굳건히 지켜 나가길 원한다"면서 "상호 이익과 공동 번영을 목표로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 발전시키고 양국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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