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사 출신 엘리트 장성…선대위서 국방 자문 맡아
혼란 겪는 경호처 조직 재정비…'열린 경호' 구축 기대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황인권 전 육군대장(국방분과)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평화·안보 대책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1.04.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11/04/NISI20221104_0019427039_web.jpg?rnd=20221104120218)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황인권 전 육군대장(국방분과)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평화·안보 대책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1.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대통령실 경호처장에 황인권(62) 전 육군 대장을 임명했다.
황 신임 경호처장은 평생을 군에 헌신하며 투철한 국가관 및 포용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군 내부의 신망이 두터웠던 인사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 개인을 지키는 사병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경호처 조직을 일신하고 국민을 위한 열린 경호를 만들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국방 및 군사 분야 관련 자문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963년생인 황 경호처장은 육군3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 제8군단 군단장, 제51사단 사단장, 제8군단 참모장, 육군3사관학교 생도대장 등을 역임했다.
▲1963년 전남 보성 ▲석산고 ▲육군3사관학교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 ▲제8군단 군단장 ▲제51사단 사단장 ▲제8군단 참모장 ▲육군3사관학교 생도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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