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찾는 나의 일과 삶"…농식품부, 시골언니 프로젝트 확대

기사등록 2025/06/04 15:15:15

여성가족부 새일센터와 협업해 취업상담사 직접 참여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 여성의 농촌 진입과 정착을 지원하는 '2025 시골언니 프로젝트'를 이달부터 10월까지 6곳에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자료 = 농식품부 제공) 2025.06.04.  *재판매 및 DB 금지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 여성의 농촌 진입과 정착을 지원하는 '2025 시골언니 프로젝트'를 이달부터 10월까지 6곳에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자료 = 농식품부 제공) 2025.06.04.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 여성의 농촌 진입과 정착을 지원하는 '2025 시골언니 프로젝트'를 이달부터 10월까지 6곳에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도시 출신 청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농촌에 먼저 정착한 여성 멘토와 함께 농촌살이를 체험하게 하는 현장 체험형 교육사업이다.

올해는 경북 상주, 경남 거창, 인천 강화, 경북 청도, 강원 원주, 전북 김제 등 6개 지역에서 총 123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는 19일 경북 상주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여성가족부와 협업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가 참여함으로써 취·창업 연계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농촌에서의 일자리 탐색과 창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새일센터 취업상담사가 프로그램 현장에 직접 참여하고 수료자에 대한 맞춤형 취업·창업 서비스도 연계할 계획이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청년 여성들이 농촌에서 일과 삶을 동시에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진로를 선택하고 성공적인 농촌 취업,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민경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도 "새일센터가 여성의 농촌 취업지원의 구심점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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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찾는 나의 일과 삶"…농식품부, 시골언니 프로젝트 확대

기사등록 2025/06/04 15:15: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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