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1차 클럽상 발표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서포터즈.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04/NISI20250604_0001859497_web.jpg?rnd=20250604141649)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서포터즈.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올 시즌 현재까지 가장 많은 관중을 자랑하며 '풀 스타디움상'을 받았다.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K리그1 1~13라운드의 관중 유치, 마케팅, 잔디 관리 성과를 각각 평가해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을 선정해 발표했다.
서울은 6차례 홈 경기에서 K리그1 12개 구단 중 가장 많은 평균 유료 관중 2만9848명을 유치했다.
지난 시즌 대비 평균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에게 수여하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FC안양이 가져갔다.
승격팀 안양은 지난 시즌 평균 유료 관중 5250명 대비 3129명이 늘어난 8379명의 팬을 안양종합운동장으로 불러 모았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MD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04/NISI20250604_0001859499_web.jpg?rnd=20250604141711)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MD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팬 친화적인 활동을 가장 활발히 펼친 구단에 수여하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대전하나시티즌이 차지했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1차 심사위원회 평가(40%), 2차 그룹별 투표(기자단 40%, 팬 20%) 점수를 더해 수상 구단을 선정했으며, 대전(94.6점)은 ▲MD샵 및 F&B 시설 개선 ▲마스코트 활용 마케팅 강화 등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위 울산 HD(91.6점)는 ▲원정팬 대상 여행 상품 기획 ▲구단 동요 출시 및 어린이날 이벤트 개최, 3위 서울(84.8점)은 ▲K리그 최초 테이블석 배달 주문 서비스 제공 ▲'FC서울×GS25 콘셉트스토어' ▲'짱구는 못말려' 협업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린 스타디움상'은 경기감독관 평가(50%), 선수단 평가(50%)를 합산해 수상 구단을 결정한 결과 광주FC의 광주월드컵경기장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주는 광주시체육회의 체계적인 관리로 최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했다.
뒤를 이어 제주SK의 제주월드컵경기장, 안양의 안양종합운동장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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