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기억 계승"…김정은 방러도 논의될듯
![[서울=뉴시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지시로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날 예정이라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지난해 9월13일 쇼이구 서기를 만나는 모습.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4.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9/16/NISI20240916_0020524126_web.jpg?rnd=20240916202351)
[서울=뉴시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지시로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날 예정이라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지난해 9월13일 쇼이구 서기를 만나는 모습.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4.09.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지시로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날 예정이라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다.
4일(현지 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이날 평양에 도착한 쇼이구 서기는 김 위원장을 접견하고 파병 북한군 등 양국간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러시아 국가안보회의는 타스통신에 "러시아연방과 북한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일부 조항 이행과 쿠르스크 지역 해방에 기여한 북한군 장병 기억 계승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쇼이구 서기는 2개월여 전인 3월21일 북한을 방문해 김 위원장을 2시간 동안 접견하고 푸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했다.
양측은 당시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달 9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전승 80주년 기념 행사에 김 위원장이 참석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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