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 풍향계' 대전·세종·충남, 또 달랐다…이번엔 '이재명'

기사등록 2025/06/04 10:46:39

최종수정 2025/06/04 12:08:23

이재명 127만2257표 vs 김문수 107만7622표

지난 대선, 尹 123만5834표…李 114만4290표

[대전=뉴시스] 제21대 대통령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 대전지역 예상득표율. (사진=MBC 대선 방송 캡처) 2025.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제21대 대통령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 대전지역 예상득표율. (사진=MBC 대선 방송 캡처) 2025.06.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역대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대전·세종·충남 유권자들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선택하면서 당락을 가르는데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대선 개표결과 대전에선 이재명 48.50%(47만321표), 김문수 40.58%(39만3549표), 이준석 9.76%(9만4724표), 권영국 1.02%(9905표)를 얻었다.
 
세종에선 이재명 55.62%(14만620표), 김문수 33.21%(8만3965표), 이준석 9.89%(2만5004표), 권영국 1.17%(2961표)를 기록했다. 충남에선 이재명 47.68%(66만1316표), 김문수 43.26%(60만108표), 이준석 8.00%(11만1092표), 권영국 0.92%(1만2893표)를 받았다.

세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는 모두 127만2257표를 득표해 107만7622표에 그친 김 후보에 비해 19만4635표를 더 얻었다.

반면 지난 20대 대선에선 '충청의 아들'을 내세운 윤석열 후보가 123만5834표를 얻어 114만4290표에 그친 이재명 후보보다 9만1544표를 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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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풍향계' 대전·세종·충남, 또 달랐다…이번엔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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