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새 정부 출범 맞춰 '국정과제 대응 전략TF팀' 구성

기사등록 2025/06/04 10:17:50

최종수정 2025/06/04 17:31:19

대통령 광명지역 공약 추진 대응

[광명=뉴시스]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제공)2025.06.04.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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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4일 출범한 국민주권정부의 국정 기조에 발맞춰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 TF팀(전략TF팀)'을 발족했다.

전략TF팀 단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실장을 역임했던 정순욱 광명부시장이 맡는다.

전략TF팀은 민생경제·시민안전·탄소중립·기본사회 등 4개 분과로 운영되며, 기업지원과·안전총괄과·탄소중립과·복지정책과 등 8개 부서장이 참여해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구체적으로 새 정부의 지역 공약에 포함된 ▲신천~하안~신림선 철도 노선 신설 ▲광명시흥선·GTX-D 복합환승 스피돔역 신설 ▲KTX 광명역세권 국제행정업무 중심지 개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글로벌 문화경제도시 조성 ▲하안동 국유지 청년혁신타운 조성 ▲목감천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방안 ▲구일역 광명 방향 출구 신설 등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응한다.

특히, 신안산선 등 개발사업의 안전 문제를 비롯해 지역 돌봄 체계와 재정 분권과 같은 지방정부 현안에도 의견을 모아 정부에 건의하고, 새로운 국정과제와 연관된 국비 확보 전략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그동안 광명시가 추진해 온 민생경제와 탄소중립 등 선도적인 정책은 국민주권정부가 지향하는 방향과도 결이 맞닿아 있다"며 "새 정부의 지역 공약과 주요 현안을 면밀히 점검해 민생경제·시민안전·탄소중립·기본사회 등 우리 시 4대 전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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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새 정부 출범 맞춰 '국정과제 대응 전략TF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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