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환경의 날 '어린이 그리기·글짓기 대회' 개최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환경의 날'을 맞아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을 보전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제16회 어린이 환경 사랑 자연사랑 그리기·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지역의 자연과 생태환경을 그림과 글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주제는 현장에서 발표됐다. 대회 이외에도 나만의 컵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비 전력 놀이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됐다.

환경의 날은 '유엔 인간환경회의'에서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국제 사회의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매년 6월5일로 지정했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6월6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했다.

함영예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미래를 열어갈 어린이들이 평창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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