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서울탁주제조협회 산하 서울장수주식회사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전통주 세계화를 위한 본격적인 전략 확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서울장수는 미국과 일본, 중국 등 30여 개국에 총 24개 품목을 수출하고 있다. 단일 제조장 기준으로 가장 많다.
주력 제품인 장수 생막걸리 중 수출 전용 제품인 '장수 90'의 지난해 수출 물량은 전년 대비 28% 성장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34%, 베트남 10% 이상 각각 증가했다. 일본의 경우 수출 개시 1년 만인 올해 4월 마감 기준 월평균 수출 물량이 약 80% 성장했다.
충북 진천에 위치한 본사 양조장은 단일 제조장 기준 연간 약 5300만 병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서울시 내 5개 양조장을 포함할 경우 전체 연간 생산량은 약 2억 병에 달한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막걸리는 단순히 술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K-문화 콘텐츠"라며 "전통과 혁신을 아우르는 K-주류 브랜드로 세계 시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서울장수는 미국과 일본, 중국 등 30여 개국에 총 24개 품목을 수출하고 있다. 단일 제조장 기준으로 가장 많다.
주력 제품인 장수 생막걸리 중 수출 전용 제품인 '장수 90'의 지난해 수출 물량은 전년 대비 28% 성장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34%, 베트남 10% 이상 각각 증가했다. 일본의 경우 수출 개시 1년 만인 올해 4월 마감 기준 월평균 수출 물량이 약 80% 성장했다.
충북 진천에 위치한 본사 양조장은 단일 제조장 기준 연간 약 5300만 병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서울시 내 5개 양조장을 포함할 경우 전체 연간 생산량은 약 2억 병에 달한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막걸리는 단순히 술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K-문화 콘텐츠"라며 "전통과 혁신을 아우르는 K-주류 브랜드로 세계 시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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