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李, 대한민국과 교육 발전 이루는 대통령 되길"[이재명 정부]

기사등록 2025/06/04 09:37:13

최종수정 2025/06/04 10:38:25

"정파·이념 초월해 현장 목소리 중시하길"

"교원, 본질적 역할 집중할 여건 마련해야"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로고. 2024.12.13. nowest@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로고. 2024.1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과 교육 발전을 이루는 대통령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대한민국과 교육의 발전을 이루는 대통령이 되길 기대한다"며 "정파·이념을 초월해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무엇보다 중시하고,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교권을 보호하며 학교를 살리는 대통령이 돼 달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제주도의 한 중학교 교사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사망하는 ‘제2의 서이초 사건’이 발생했다"며 "너무나도 모호한 정서학대 조항으로 교단의 '저승사자법'이 된 아동복지법부터 개정해 정서학대 개념을 명료화하고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와 악성 민원 제기자를 무고, 업무방해로 처벌을 강화하는 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했다.

또 "교육 정책과 입법이 교원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향이 아니라 돌봄, 행정, 사법적 기능만 떠넘기고 종용하면서 교육이 무너진 것"이라며 "학교는 교육기관, 교원은 교육자로서 수업, 생활지도, 상담 등 본질적 역할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교사는 수업·평가, 생활지도, 상담, 교무업무 등 외에 비본질적 업무를 맡지 않도록 법제화하고, 비본질적 행정업무는 행정지원인력과 교육청 학교지원전담기구, 지자체, 경찰청 등으로 이관·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며 "정규 교원을 증원해 확충하고 학급당 학생수 20명 상한제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총은 "인적 자원뿐인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은 결국 교육이 바탕이고, 그 교육의 질은 교사의 수준을 넘을 수 없음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며 "선생님을 지키고 학교를 살리는 교육대통령이 돼 달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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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李, 대한민국과 교육 발전 이루는 대통령 되길"[이재명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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