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괴산 79.6% 최고…최저 음성 74.4%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투표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5.06.03. juyeo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3/NISI20250603_0001858777_web.jpg?rnd=20250603112546)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투표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5.06.03.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21대 대통령 선거 충북지역 최종 투표율이 77.3%로 잠정 집계됐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선 투표가 마감된 이날 오후 8시 기준 충북지역 총 유권자 137만9142명 중 77.3%인 106만5542명이 선거권을 행사했다.
본투표를 비롯해 사전투표, 재외투표, 선상투표, 거소투표를 포함한 잠정 수치다.
지난 20대 대선 충북 투표율(74.8%)보다 2.5%p 높다.
괴산군과 단양군이 각각 79.6%로 1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보은군 79.1%, 옥천군 78.4%, 청주시 서원구 78.0%, 영동군·제천시 각각 77.9%, 청주시 상당구 77.8%, 충주시 77.2%, 청주시 흥덕구·청원구 77.0%, 진천군 75.3%, 증평군 75.2%, 음성군 74.4% 순이다.
충북 대선 투표율은 1992년 14대 대선(81.3%) 이후 줄곧 80%를 넘기지 못했다. 지난 20대 대선 투표율은 74.8%를 기록했다.
이날 충북지역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소 496곳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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