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강읍 하수관로 25㎞ 전 구간 기술진단 나선다

기사등록 2025/06/03 15:13:41

10월까지 유량·수질 분석 등

경주시 안강읍 하수관로 기술진단 사업 위치도
경주시 안강읍 하수관로 기술진단 사업 위치도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안강읍 일대 하수관로 25㎞ 전 구간의 기술진단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시가지와 육통리, 근계리 등에서 하수관로의 구조적 건전성과 기능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한다.

사업비 2억원을 들여 관로 내 유량을 측정하고 수질 분석, CCTV를 통한 내부 상태 등을 조사한다. 노후화로 인한 침하와 누수, 악취 등을 세밀하게 살핀다.

생활에 불편한 요인을 점검해 긴급 보수와 정비를 추진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체계적 유지관리 방안과 중장기 정비 로드맵도 마련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선제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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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읍 하수관로 25㎞ 전 구간 기술진단 나선다

기사등록 2025/06/03 15:13: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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