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여성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70여가구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여성 1인 가구 여성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희망자는 9일부터 27일까지 경기 민원 24(온라인), 또는 시청 여성가족과로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지원 규모는 70가구 내외다. 범죄피해자 또는 저소득층을 우선 지원하며, 전월세보증금, 거주기간, 거주 형태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여성 1인 가구 외에도 법정 한 부모 모자가정, 범죄 피해 여성, 여성으로만 이뤄진 가구로 확대한다. 전월세보증금(전세 환산 가액) 기준도 3억원 이하로 지원 문턱을 낮추었다.

지원 물품은 7종으로 기본 4종(스마트 카메라·문 열림 센서·창문 잠금장치·가정 용소 화기)과 3종 중 1개 선택(잠금장치 지문 방지 필름·현관문 잠금장치·송장 지우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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