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5월 판매 5만29대 1.8%↓…내수 부진 지속

기사등록 2025/06/02 16:21:18

5월 판매, 전년보다 1.8% 감소

수출 증가에도 내수 부진 여파

"내수 판매에 총력 기울일 것"

[서울=뉴시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한국GM) 2025.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한국GM) 2025.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하 한국GM)이 5월 내수 1408대, 수출 4만8621대 등 총 5만2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보다 1.8% 감소한 수치다.

수출에서 꾸준히 판매고를 늘리고 있지만, 내수 부진으로 전체 판매량은 소폭 줄었다.

한국GM의 5월 수출은 지난해 5월보다 0.1% 증가했다. 4월에 이어 5월에도 월 4만대 이상을 수출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5월 수출 3만2232대를 달성하며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5월 수출량은 지난해 12월 이후 월 최대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의 5월 수출량은 1만6389대로 집계됐다.

다만 내수 판매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점은 부담스럽다.

한국GM의 5월 내수 판매량은 지난해 5월보다 39.8%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한국GM, 5월 판매 5만29대 1.8%↓…내수 부진 지속

기사등록 2025/06/02 16:21:18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