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병원, 초1 1천명 바른성장 지원…성장판 점검

기사등록 2025/06/02 14:47:20

[대전=뉴시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을지대병원은 대전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올해 '바른 성장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중 희망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학생 개개인의 성장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조기에 취하기 위해 진행된다.

대전을지대병원은 대상 학생의 엑스레이(X-ray) 촬영을 통해 성장판 상태, 골연령, 성장 속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상담을 통해 성장 방향을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생활 지도와 관련 교육 자료도 제공한다.

현재 사업을 이끌 소아성장발달센터는 획일화된 성장 호르몬 처방이 아닌 종합적인 성장 및 발달을 위한 맞춤 진료를 시행 중이다.

김하용 원장은 "학생의 바른 성장을 돕고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올바른 성장 관리 방향을 안내는 실질적 도우미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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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지대병원, 초1 1천명 바른성장 지원…성장판 점검

기사등록 2025/06/02 14:47: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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