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암 생존자' 주간행사…사진전·공연·산림치유

기사등록 2025/06/02 14:26:33

[천안=뉴시스] 단국대병원에서 진행된 '구석구석 스탬프' 참여자 모습. (사진= 단국대학교병원 제공) 2025.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단국대병원에서 진행된 '구석구석 스탬프' 참여자 모습. (사진= 단국대학교병원 제공) 2025.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송승화 기자 = 단국대병원과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생존자 주간'을 맞아 13일까지 암생존자와 가족, 병원을 찾는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일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행사는 암 치료를 마친 후 일상의 삶으로 돌아간 암생존자들을 응원하고 암생존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역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는 사진 전시, 참여형 이벤트, 음악 콘서트,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이다.

11일까지 단국대병원 암센터 로비에서 열리는 '암생존자 슬기로운 건강생활' 전시회는 암 치료 이후 건강한 일상을 살아가는 생존자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소개, 참여자들이 자신의 회복 과정을 공유하고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장찍기 이벤트–구석구석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투어는 병원 내 주요 행사 장소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는 이벤트다.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찾고 센터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5개의 스탬프를 모두 모은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5일까지다.

특히 5일 낮 12시에는 병원 2층 로비에서 암생존자를 위한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 아카펠라 그룹 '오직목소리'가 출연, 감미로운 음악을 통해 암생존자와 가족, 내원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12일부터 13일까지는 암생존자와 가족 약 30명을 대상으로 국립대전숲체원에서 1박 2일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암 치료 이후에도 환자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의료기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행사가 암생존자들에게 격려와 희망을 전하고,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과 치유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암생존자의 날'은 1988년 미국에서 시작, 매년 6월 첫째주 일요일에 세계 여러 나라에서 기념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권역센터를 중심으로 매년 6월 첫째주를 '암생존자 주간'으로 정하고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단국대병원, '암 생존자' 주간행사…사진전·공연·산림치유

기사등록 2025/06/02 14:26:3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