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대구시 남구는 지역 유통업체인 ㈜풀그린유통과 '1인가구 웰컴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시 남구 제공) 2025.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02/NISI20250602_0001858134_web.jpg?rnd=20250602133233)
[대구=뉴시스] 대구시 남구는 지역 유통업체인 ㈜풀그린유통과 '1인가구 웰컴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시 남구 제공) 2025.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지역 유통업체인 풀그린유통과 '1인가구 웰컴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웰컴지원사업'은 타 지자체에서 남구로 전입하는 1인 가구 청년이나 중·장년층이 새 보금자리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4만원 상당의 생필품 등이 담긴 웰컵지원박스는 이달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 시 신청 가능하다.
구청은 1인 가구의 생활 실태와 정책 수요 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 가구를 조기 발견하고 지역 주민 욕구에 대응하는 맞춤형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풀그린유통은 웰컴지원박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대상자 가정에 개별 배송 시 고독사 위험 징후가 발견되면 남구청에 제보하는 등 고독사 예방 지킴이로서 활동한다.
남구청 관계자는 "지역 유통업체가 단순히 배달원이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또 다른 가족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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