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초등생 문화예술비 지원 등 생활밀착 사업 추진

기사등록 2025/06/02 12:58:22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임현철 울산시 대변인은 2일 울산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생활밀착형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06.02.you00@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임현철 울산시 대변인은 2일 울산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생활밀착형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초등생 문화예술 활동비 지원과 75세 이상 어르신의 시내버스 무료화 등의 생활밀착형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울산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7~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연간 10만원의 문화예술 활동비를 지원하는 '울산 아이문화패스 사업'을 시행한다. 총 62억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금은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울산아이문화패스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 가입한 뒤 본인인증만 거치면 주소지로 카드를 발송한다.

카드 수령 즉시 사용할 수 있고, 영화관, 미술관, 체육경기장, 예체능 학원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또 오는 7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의 시내버스 요금을 무료화한다. 1950년 7월 이전 출생자 어르신들이 첫 대상이다.

오는 9일부터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임현철 울산시 대변인은 "울산에 사는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속 생활밀착형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향후 청년희망주택과 OK 생활민원 서비스의 날 등 다양한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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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초등생 문화예술비 지원 등 생활밀착 사업 추진

기사등록 2025/06/02 12:58: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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