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성장 지원
청소년 싱가포르 국제교류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오는 10월 싱가포르에서 청소년 국제 교류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 국제 교류 활동은 해외 방문 기회가 적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국제 교류·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2008~2011년생 청소년이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10월15~19일 5일간 싱가포르를 방문하게 된다. 이번 국제 교류 프로그램은 싱가포르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청소년기관 방문 일정이다.
참가자들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팀별 과제를 수행하며 협동심을 기르고 대학 탐방을 통해 진로 계획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국제 교류라는 주제에 걸맞게 싱가포르 청소년들과의 문화 교류를 통해 문화적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문화의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선영 관장은 "이번 국제교류는 지역 청소년들이 세계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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