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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정일형 기자 = 부천 중앙공원 물놀이장. (사진= 부천시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6/02/NISI20250602_0001857970_web.jpg?rnd=20250602105357)
[부천=뉴시스]정일형 기자 = 부천 중앙공원 물놀이장. (사진= 부천시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오는 7일부터 8월17일까지 관내 공원 물놀이장 6곳을 개장, 무료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부천에 있는 공원 물놀이장은 중앙공원과 도당공원, 소사대공원, 오정대공원, 수주공원, 원미공원 등 6곳이다.
운영 초기인 7월27일까지는 주말에만 개장하며,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28일부터 8월17일까지는 매일 운영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물놀이장 이용 대상은 13세 이하 어린이이며, 3세 이하는 보호자와 동반 입장해야 한다. 깨끗한 수질 유지를 위해 수영복이나 래시가드, 물놀이용 신발 등 물놀이 전용 복장을 착용해야 한다.
개장 첫날인 7일에는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개장식과 다양한 물놀이 이벤트가 마련됐다. 개장식은 부천 중앙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버블쇼와 개장선언, 물총 사격 체험, 물풍선 골인 이벤트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운영 기간 모든 물놀이장에는 전문 안전관리자가 상시 배치돼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공원에서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수질관리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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