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국립수산과학원 전경 (사진=국립수산과학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07/NISI20250507_0001835729_web.jpg?rnd=20250507101752)
[부산=뉴시스] 국립수산과학원 전경 (사진=국립수산과학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올여름 우리 바다의 표층 수온이 평년(과거 30년 평균값)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2일 밝혔다.
수과원 분석에 따르면 올여름 남해와 서해의 연안해역을 중심으로 표층 수온이 평년 대비 1도 내외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여름철 고수온 발생 시기와 지속 기간은 장마전선의 소멸 시점, 태풍 발생, 고기압 세력의 확장 양상 및 해류 변동 등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7월 중순 무렵부터 고수온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됐다.
수과원은 이에 따라 어업 현장에서의 철저한 사전 대비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수과원은 여름철 특보 단계별 대응 계획에 따라 관계기관 및 어업인에게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고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기술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용석 수과원장은 "올여름에도 평년보다 높은 수온이 예상됨에 따라 정확한 관측 및 예측 수온 정보를 신속히 현장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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