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지역 청년 1500여 명 참여

'커리어 페스티벌' 상담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라대학교는 HL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열린 '커리어 페스티벌'이 총 1500여 명 이상의 청년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일 밝혔다.
'커리어 페스티벌'은 재학생은 물론 원주 지역 청년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하고 폭넓은 참여를 유도해 진로·취업 지원의 장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재학생과 청년들은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며 미래 설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입사서류 클리닉 ▲공공기관·강원지역 우수기업 채용 상담 ▲인공지능(AI) 기반 취업 컨설팅 ▲타로카드 진로상담 ▲면접 메이크업 체험 ▲증명사진 무료 촬영 등 실용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청년고용정책 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 미래내일일경험사업,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주요 정책을 소개해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현장 신청 방법을 문의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HL홀딩스 인사담당자의 기업 실무 특강 '상위 1%가 되는 직장인의 생각법칙', 전민아 박사의 취업명사특강, AI활용 취업전략 특강 등은 학생들의 진로 인식 개선과 자신감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대행사로는 '취업·진로 슬로건 공모전'과 '스탬프 투어 경품 이벤트'가 진행됐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미미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취업 행사를 넘어 학생들의 꿈과 열정이 가득했던 진로·취업의 축제였다"며 "청년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재미와 정보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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