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흥해·오천읍 '장애인지원기관' 2곳 추가…편중 해소

기사등록 2025/06/01 15:41:42

도심 편중 해소…장애인 자립 생활 실질 지원

[포항=뉴시스] 포항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포항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흥해·오천읍에 장애인 활동 지원 기관 2개소를 추가 운영해 도심 편중 해소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추가된 장애인 돌봄 서비스 지원 기관은 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정 기관은 지난 4월 장애인 활동 지원 제공 기관 추가 지정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흥해읍 중심)와 한국장애인부모회 포항시지부(오천읍 중심)다.

그동안 활동 지원 기관이 주로 도심에 집중돼 상대적으로 읍·면 지역 장애인이 복지 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불균형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개 기관을 추가로 지정·운영한다.

두기관은 해당 권역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지원사를 파견해 신체 보조, 가사 지원, 사회 참여 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재조 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읍·면의 장애인도 더욱 가까운 곳에서 꼭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동등하게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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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흥해·오천읍 '장애인지원기관' 2곳 추가…편중 해소

기사등록 2025/06/01 15:41: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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