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내란 종식 바라는 국민 열망 읽어…진짜 대한민국 원동력"
![[과천=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종료된 30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종합상황실 전광판에 최종 투표율이 나오고 있다.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은 34.74%로 집계됐다. 2025.05.30.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30/NISI20250530_0020833402_web.jpg?rnd=20250530191003)
[과천=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종료된 30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종합상황실 전광판에 최종 투표율이 나오고 있다.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은 34.74%로 집계됐다. 2025.05.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30일 대선 최종 사전투표율이 34.74%를 기록한 데 대해 "본투표일에 국민께서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한 표를 보태 주시기를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김한나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21대 대선의 최종 사전투표율이 34.74%를 기록했다"며 "역대 사전투표율 2위의 기록"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주말이 아닌 평일에 진행되어 투표가 쉽지 않음에도 바쁜 시간을 쪼개서 투표에 나서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내란 종식을 바라는 국민의 열망을 읽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어제와 오늘 행사하신 주권은 진짜 대한민국을 열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아직 국민의 투표가 필요하다"며 "6월 3일 본투표에서 내란 종식을 완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기호 1번 이재명에게 3표가 더 필요하다"며 "국민께서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한 표를 보태 주시기를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1542만3607명이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20대 대선 때 세운 최고 사전투표율(36.93%)에 비해 2.19%포인트 낮은 수치다. 지난해 총선의 사전투표율(31.28%)보다는 3.46%포인트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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