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준석 정치계 큰 싹 되기 전 미리 견제하는 상황"
"이재명 아들, 도박에 2억3000만원 써…어떻게 그런 큰 돈으로 도박 했나"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 2020.01.17. chocrysta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1/17/NISI20200117_0015987044_web.jpg?rnd=20200117100214)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 2020.01.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논란이 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의 여성신체 관련 발언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가족에 대한 검증을 말한건데 적반하장식 수세에 몰려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방송 '국회라이브'에 출연해 "이준석 후보가 전국민들이 다 보는 방송에서 상대를 공격하는 하나의 수단이었지만 참 부적절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래서 이준석 후보가 지금 정치적 부담도 안고 있다"며 "오늘도 사과했지만 문제는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라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아들은) 이미 2021년 문재인 후보와의 경선과정에서 문제가 됐다"며 "그때는 '카드게임 사이트에서 아들이 도박한 것 같다, 죄송하다'는 식이었는데 지난해 나온 약식명령에는 2억3000만원을 도박에 썼다고 나오지 않았느냐"고 설명했다.
그는 "약식명령은 그 내용이 판결문이나 마찬가진데 당시 대학생이던 이 후보의 아들이 어떻게 그런 큰 돈으로 도박을 한 것이냐"며 "또 인터넷 공간에서 쓴 성적 비방글도 정도가 심각해서 처벌을 받은 것 아니냐"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형님에게 욕설을 하고 아들도 이런 문제로 논란이 되니까 가정도 화합하지 못한 사람이 어떻게 국민통합을 하겠느냐 싶어 검증을 해보자고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이미 이재명 후보가 대선후보로 서는 게 자명했기 때문에 많은 준비가 돼있다"며 "이재명 후보측에서 단일화 국면마다 아주 차단을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민주당이) 이준석 후보가 여성혐오감 발언으로 수세에 몰리니까 '출마를 접고 김문수 후보로 단일화를 할 것'이라고 공세를 했다"며 "민주당은 앞으로 이준석 후보가 싹이 자라서 크게 되는 걸 밟아버리는 저의도 있다"고 했다.
그는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를 지금 시점에 쉽게 판단하지 못할 것"이라며 "단일화는 완전히 물 건너갔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사전투표 관리부실 논란에 대해 "이번 선거가 끝나고 나면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포함해서 선거 관계자들 전부 책임질 사람들은 책임져야한다"며 "부정선거 음모론이 판치는 상황에서 왜 이런 구실을 계속 만들어내는지 납득이 안 간다"고 꼬집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방송 '국회라이브'에 출연해 "이준석 후보가 전국민들이 다 보는 방송에서 상대를 공격하는 하나의 수단이었지만 참 부적절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래서 이준석 후보가 지금 정치적 부담도 안고 있다"며 "오늘도 사과했지만 문제는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라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아들은) 이미 2021년 문재인 후보와의 경선과정에서 문제가 됐다"며 "그때는 '카드게임 사이트에서 아들이 도박한 것 같다, 죄송하다'는 식이었는데 지난해 나온 약식명령에는 2억3000만원을 도박에 썼다고 나오지 않았느냐"고 설명했다.
그는 "약식명령은 그 내용이 판결문이나 마찬가진데 당시 대학생이던 이 후보의 아들이 어떻게 그런 큰 돈으로 도박을 한 것이냐"며 "또 인터넷 공간에서 쓴 성적 비방글도 정도가 심각해서 처벌을 받은 것 아니냐"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형님에게 욕설을 하고 아들도 이런 문제로 논란이 되니까 가정도 화합하지 못한 사람이 어떻게 국민통합을 하겠느냐 싶어 검증을 해보자고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이미 이재명 후보가 대선후보로 서는 게 자명했기 때문에 많은 준비가 돼있다"며 "이재명 후보측에서 단일화 국면마다 아주 차단을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민주당이) 이준석 후보가 여성혐오감 발언으로 수세에 몰리니까 '출마를 접고 김문수 후보로 단일화를 할 것'이라고 공세를 했다"며 "민주당은 앞으로 이준석 후보가 싹이 자라서 크게 되는 걸 밟아버리는 저의도 있다"고 했다.
그는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를 지금 시점에 쉽게 판단하지 못할 것"이라며 "단일화는 완전히 물 건너갔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사전투표 관리부실 논란에 대해 "이번 선거가 끝나고 나면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포함해서 선거 관계자들 전부 책임질 사람들은 책임져야한다"며 "부정선거 음모론이 판치는 상황에서 왜 이런 구실을 계속 만들어내는지 납득이 안 간다"고 꼬집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