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군, 2024년 경상남도 우수주택 전시회 등

[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오는 6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군청 1층 로비에서 ‘2024년 경상남도 우수주택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경상남도 건축과 주관으로, 건축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전시작은 2024년 경상남도 우수주택으로 선정된 35점의 작품으로, 600㎜ × 900㎜ 크기 패널 형태로 이젤에 전시된다. 건축도면, 설계 계획, 특징, 설계자 정보 등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일본 농가, 함양서 양파 재배기술 컨설팅

경남 함양군은 최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공동으로 ‘일본 양파 재배 농가 초청 현장 컨설팅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농촌진흥청, 함양군, 양파 재배 농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앞선 노지 셀 트레이 육묘 및 기계화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컨설팅은 농업기술센터와 한들,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일본의 양파 재배 선진농가인 ‘노구찌팜’의 노구찌 슌 대표가 방한해 육묘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협동조합 오늘, 연극놀이 인문학 워크숍 개최

협동조합 오늘은 함양읍 오후 공책에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총 11회차에 걸쳐 연극놀이 기반 인문학 프로그램 ‘연극놀이 워크숍-책·그림·몸짓’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역의 참여자들에게 책, 그림, 몸의 움직임을 연결하는 독특한 인문학적 경험을 제공한다.

‘연극놀이 워크숍-책·그림·몸짓’은 읽기를 확장해 감각을 깨우고 몸의 움직임을 통해 사유하기로 이어지는 예술적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책 속 문장과 장면을 몸으로 표현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재구성하는 과정을 통해 일상의 단편들을 새롭게 바라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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