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주최….총 458명 지원, 33명 수상

국립국악원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피리종목 오대주 씨.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국립국악원이 주최하는 제45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대상 경연 및 시상식이 지난 29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렸다.
1981년부터 개최돼 올해 45회차를 맞이한 온나라 국악경연대회는 총 458명이 지원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11개 종목에서 금·은·동상 수상자 33명이 정해졌다.
이날 열린 대상 경연에서는 11개 종목의 1위(금상) 수상자들이 실력을 겨뤘다. 대통령상 수상자는 '피리독주 상령산'을 연주한 피리종목의 오대주(23세·한국예술종합학교 4학년)씨가,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은 대금종목 이수호(21세 남, 서울대학교 3학년)씨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대상 수상자인 오대주 씨는 "여러 번 도전해 온 온나라 국악경연대회였는데, 이렇게 최고의 상인 대상을 받을 줄은 정말 몰랐다. 너무 기쁘다"라며 "이 시간까지 음악가의 길에 함께 해준 부모님과 스승의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강대금 국립국악원장 직무대리는 "온나라 국악경연대회는 40년이 훌쩍 넘는 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국악 인재를 배출하는 산실이 되어 왔으며, 역대 수상자들은 현재 국악계를 이끌어나가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국악원은 많은 국악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6월 5일 제1회 '국악의 날'을 앞둔 시점에서 인재들이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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