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도지사·창원시장선거 출마설 "고민"
교육부장관 제의 오면 "마다하지 않겠다"
![[창원=뉴시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30일 경남 창원시 반송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2025.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30/NISI20250530_0001856528_web.jpg?rnd=20250530120540)
[창원=뉴시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30일 경남 창원시 반송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2025.05.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제21대 대통련 선거(대선)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30일 투표에 참여한 후 취재진과 만나 일각에서 제기되는 내년 6월 경남도지사와 창원시장 선거 출마설에 대해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좀 지켜보면서 좀 더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박 교육감은 이날 "저에 대해 관심이 많은 모양이다. 교육감의 (지금)정치 참여는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 지역 상황이 워낙 어렵다. 제가 우리 진보 진영에서 가지고 있는 저에 대한 기대나 이런 것이 있기 때문에 좀 지켜보면서 저희 행보에 대해서 고민을 좀 더 하겠다. 그러나 교육감은 교육자이고 교육 운동가로서 (저는) 남고 싶은 마음이 훨씬 더 크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차기 정부에서 교육부 장관에 대한 희망도 있냐는 질문엔 "얼마나 좋은 자리냐. 제가 쓰임새가 있으면 마다 하지 않고 저의 역량을 다해서 최선을 다하겠지만 그 자리가 뭐 저한테까지 오겠나"라고 했다.
박 교육감은 배우자인 변화선 여사와 이날 경남 창원시 반송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면서 "12년간 경남교육감으로서 이제 마지막이 될 수 있는 투표에 참여했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정치가 무엇인지를 가르쳐서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이날 "저에 대해 관심이 많은 모양이다. 교육감의 (지금)정치 참여는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 지역 상황이 워낙 어렵다. 제가 우리 진보 진영에서 가지고 있는 저에 대한 기대나 이런 것이 있기 때문에 좀 지켜보면서 저희 행보에 대해서 고민을 좀 더 하겠다. 그러나 교육감은 교육자이고 교육 운동가로서 (저는) 남고 싶은 마음이 훨씬 더 크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차기 정부에서 교육부 장관에 대한 희망도 있냐는 질문엔 "얼마나 좋은 자리냐. 제가 쓰임새가 있으면 마다 하지 않고 저의 역량을 다해서 최선을 다하겠지만 그 자리가 뭐 저한테까지 오겠나"라고 했다.
박 교육감은 배우자인 변화선 여사와 이날 경남 창원시 반송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면서 "12년간 경남교육감으로서 이제 마지막이 될 수 있는 투표에 참여했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정치가 무엇인지를 가르쳐서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뉴시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30일 배우자인 변화선 여사와 함께 경남 창원시 반송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를 한 후 인증샷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2025.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30/NISI20250530_0001856530_web.jpg?rnd=20250530120702)
[창원=뉴시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30일 배우자인 변화선 여사와 함께 경남 창원시 반송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를 한 후 인증샷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2025.05.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보성향으로 분류되는 박 교육감은 내년 6월말이면 3선(12년) 교육감의 임기를 마치게 된다. 세 번 연속 교육감 임기를 마치게 되면 박 교육감은 경남에서는 처음이며 최근 타 시도 교육감과 비교해 볼 때도 3회 연속으로 임기를 종료하는 첫 사례로 남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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