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밤 11시까지 여는 '달빛어린이병원' 첫 운영

기사등록 2025/05/30 11:35:31

키즈웰소아청소년과의원 진료

[서울=뉴시스]중랑구청 전경. 2024.04.26. (사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중랑구청 전경. 2024.04.26. (사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관내에 '달빛어린이병원'이 처음으로 문을 연다.
 
30일 중랑구에 따르면 묵동에 있는 키즈웰소아청소년과의원이 중랑구 최초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다음 달 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가 지정·운영하는 의료기관이다.

구는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정 요건에 적합한 곳을 발굴한 끝에 키즈웰소아청소년과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유치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소아과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인근 약국과 협력 체계를 마련해 진료 후 약 처방과 수령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구는 밝혔다.

이 밖에 구는 망우동 장스소아청소년과의원을 '우리아이 안심의원'으로 지정해 평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경증 소아환자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신내동 서울의료원은 '우리아이 안심병원'으로 지정돼 24시간 소아 응급 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우리동네 365의원(중랑365의원, 서울우림365의원, 면목팔팔365의원)'을 통해 야간 진료를 강화하고 있다.

심야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를 위한 공공심야약국(건명약국, 엠약국)도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요일별 교대로 운영 중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 최초의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됐다"며 "앞으로도 진료 공백 없는 중랑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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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밤 11시까지 여는 '달빛어린이병원' 첫 운영

기사등록 2025/05/30 11:35: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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