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수 평가서 '최우수'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연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운영한 디지털 기반 연수 실적을 4개 영역, 20개 지표에 따라 평가했다.

지난 1~2월에 실시된 AI 디지털교과서(AIDT) 실물 연수에서 교원들의 연수 만족도와 교원역량 향상도 지표가 별도로 측정됐다.

대구시교육청은 모든 평가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수 TF'를 구성하고 각 지원청과 직속 기관이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활성화 및 활용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한 점이 우수한 평가로 이어졌다.

최우수 등급으로 확보된 4억7700만원의 성과금은 교원의 디지털 기반 연수와 AI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평가 결과는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해 온 우리 교육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낸 성과의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인재로 키우기 위한 인적·물적 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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