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첨단소재 국가산단, 필요성·경제성·타당성 충분

기사등록 2025/05/30 09:27:02

최종 용역보고서, BC 1.055 "AI·바이오 등 국가전략거점 가능"

"전남 산업 고도화·기술 전략화 핵심 플랫폼"…후속 절차 추진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광양만권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가 로봇(AI), 바이오, 수소차, 우주항공 등 미래산업의 핵심소재를 공급할 국가 전략거점으로서 필요성과 경제성·타당성을 모두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토연구원에 의뢰해 지난해 9월부터 광양만권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지정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한 결과비용편익비율(B/C)이 1.055로 국가 사업으로서 추진 타당성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산단 조성 시 생산유발효과는 3조5177억원, 부가가치 창출액은 1조2684억원, 고용유발 효과는 1만4100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순현재가치는 1025억원, 내부수익률(IRR)은 4.88%로 평가됐다.

또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이 순천 해룡면과 광양읍 일원 396만㎡ 부지에 들어서면 지형이 평탄하고 접근성이 뛰어나 개발 여건도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근 광양만권 산업벨트와 석유화학·철강산업과 연계해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을 육성하면 기존 세풍·율촌산단과의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에 입주 의향을 밝힌 기업은 총 117개 사다. 이차전지와 금속가공, 전기·기계·운송장비 등 총 67개 품목에 달한다. 특수합금·금속복합소재와 연구시설도 포함됐다. 첨단산업 집적화도 가능할 전망이다.

전남도는 정부 건의, 국비 확보, 민간 투자유치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국가산단 지정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은 단순한 산업인프라를 넘어 전남의 산업을 고도화하고 미래 기술 전략화를 이끄는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산업 지형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전남형 국가산단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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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첨단소재 국가산단, 필요성·경제성·타당성 충분

기사등록 2025/05/30 09:27: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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