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분기 대비로는 -0.06%…전년동기 대비로는 플러스 2.1%
![[AP/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5/05/15/NISI20250515_0000339452_web.jpg?rnd=2025051520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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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당초 연율 0.3% 역성장한 것으로 집계되었던 미국 경제의 올 1분기(1월~3월) 성장율이 0.1% 포인트 상향 수정돼 마이너스 0.2%를 기록했다고 29일 미 상무부가 말했다.
한 달 전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1분기 동안 직전분기 대비 후 연율 환산으로 마이너스 0.3% 성장했다고 발표되었다. 역성장은 3년 전 2022년 1분기 후 처음이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는 연율 2.4% 플러스 성장으로 변동이 없었다. 1분기의 연율 마이너스 0.2%는 단순 직전분기 대비로는 마이너스 0.06% 정도다. 4분기의 단순 분기대비 성장률은 플러스 0.6%이다.
성장률을 재는 GDP 규모 변동에서 마이너스 0.2% 중 민간 소비는 0.80% 포인트, 민간 투자는 3.98% 포인트로 기여했으나 수입이 마이너스 5.16% 포인트, 정부 지출이 마이너스 0.12% 포인트로 마이너스 상쇄했다. 수출은 플러스 0.26% 포인트 기여에 그쳤다.
분기 내 물가변동을 말해주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연 인플레는 3.6%를 기록했다. 인플레 감안 이전의 명목 현시세 GDP 규모는 3.4% 증가했다. 여기서 마이너스 성장이 확실해진다.
미국의 1분기 명목 GDP 규모는 연환산으로 29조 9700억 달러였으며 이 중 민간소비인 개인소비지출이 20조 4900억 달러를 차지했다.
미국 경제는 지난 한 해 2.8% 성장(최종 4분기 기준으로는 2.5%)했다. 국제통화기금(IMF)는 올 미국 경제 전망으로 1월에 2.7%를 예측했으나 트럼프의 상호관세 발표 4월 초에 1.8%로 하향 수정했다.
한편 미국 GDP는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중국식)로는 2.1% 커졌다.
중국은 올 1분기에 전년동기 대비로 5.4%, 직전분기 대비 후 연율(미국식)로 4.9% 성장했다.
미국의 분기 성장률은 속보치, 중간치에 이어 한 달 뒤 최종 확정치가 발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 달 전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1분기 동안 직전분기 대비 후 연율 환산으로 마이너스 0.3% 성장했다고 발표되었다. 역성장은 3년 전 2022년 1분기 후 처음이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는 연율 2.4% 플러스 성장으로 변동이 없었다. 1분기의 연율 마이너스 0.2%는 단순 직전분기 대비로는 마이너스 0.06% 정도다. 4분기의 단순 분기대비 성장률은 플러스 0.6%이다.
성장률을 재는 GDP 규모 변동에서 마이너스 0.2% 중 민간 소비는 0.80% 포인트, 민간 투자는 3.98% 포인트로 기여했으나 수입이 마이너스 5.16% 포인트, 정부 지출이 마이너스 0.12% 포인트로 마이너스 상쇄했다. 수출은 플러스 0.26% 포인트 기여에 그쳤다.
분기 내 물가변동을 말해주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연 인플레는 3.6%를 기록했다. 인플레 감안 이전의 명목 현시세 GDP 규모는 3.4% 증가했다. 여기서 마이너스 성장이 확실해진다.
미국의 1분기 명목 GDP 규모는 연환산으로 29조 9700억 달러였으며 이 중 민간소비인 개인소비지출이 20조 4900억 달러를 차지했다.
미국 경제는 지난 한 해 2.8% 성장(최종 4분기 기준으로는 2.5%)했다. 국제통화기금(IMF)는 올 미국 경제 전망으로 1월에 2.7%를 예측했으나 트럼프의 상호관세 발표 4월 초에 1.8%로 하향 수정했다.
한편 미국 GDP는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중국식)로는 2.1% 커졌다.
중국은 올 1분기에 전년동기 대비로 5.4%, 직전분기 대비 후 연율(미국식)로 4.9% 성장했다.
미국의 분기 성장률은 속보치, 중간치에 이어 한 달 뒤 최종 확정치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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