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김성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30/NISI20250430_0001832656_web.jpg?rnd=20250430223630)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김성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4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자랑했다.
삼성은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삼성은 28승째(1무 26패)를 수확해 6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3연패에 빠지며 30승 3무 23패를 기록한 롯데는 4위 KT 위즈(27승 3무 25패)와 격차가 2경기로 좁혀졌다.
선취점은 롯데의 몫이었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빅터 레이예스가 삼성 선발 투수 최원태를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시즌 6호)을 때려냈다. 4구째 시속 148㎞ 몸쪽 낮은 직구를 걷어올려 홈런으로 연결했다.
1점차 리드를 지키던 롯데는 4회에도 홈런이 터져 추가점을 냈다. 4회초 2사 후 손성빈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마수걸이 솔로포를 터뜨렸다.
5회초 삼성 선발 최원태가 전준우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진 후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어수선한 상황이 연출된 후 삼성 타선은 5회말에만 4점을 올리며 살아났다.
5회말 박승규의 2루타와 김지찬의 진루타로 일군 2사 3루에서 김성윤이 좌중간 적시타를 뽑아내며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김성윤의 도루로 이어간 2사 2루에서 구자욱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 동점을 만든 삼성은 르윈 디아즈의 볼넷으로 이은 2사 1, 2루에서 강민호가 2타점 우전 적시 2루타를 날려 4-2로 역전했다.
불붙은 삼성 타선은 6회에도 3점을 냈다.
6회말 이재현의 볼넷과 상대 투수 박세웅의 포구 실책으로 1사 1, 2루를 일궜고, 김지찬이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계속된 1사 1, 2루에서 김성윤, 구자욱이 연달아 안타를 때려내면서 삼성은 7-2로 점수차를 벌렸다.
롯데가 7회초 터진 윤동희의 좌전 적시 2루타로 1점을 따라붙었으나 삼성은 이어진 공격에서 1점을 보탰다. 7회말 선두타자 류지혁이 좌전 안타를 때려낸 후 도루와 상대 포수 실책으로 3루까지 나아갔고, 이재현의 우중간 안타로 득점했다.
삼성은 8회말 2사 3루에서 강민호가 좌전 적시 2루타를 날려 1점을 추가, 9-3으로 앞서 승부를 갈랐다.
삼성 2번 타자로 나선 김성윤은 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불꽃타를 선보였다. 강민호는 역전 적시타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삼성 선발 최원태는 5이닝 동안 5개의 사사구를 내주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2실점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타선이 터진 덕에 최원태는 시즌 4승째(2패)를 신고했다.
롯데 토종 에이스 박세웅은 4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다 5회 급격한 난조를 보이며 5⅓이닝 6피안타 2탈삼진 4사사구 6실점(5자책점)을 기록, 시즌 3패째(8승)를 떠안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삼성은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삼성은 28승째(1무 26패)를 수확해 6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3연패에 빠지며 30승 3무 23패를 기록한 롯데는 4위 KT 위즈(27승 3무 25패)와 격차가 2경기로 좁혀졌다.
선취점은 롯데의 몫이었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빅터 레이예스가 삼성 선발 투수 최원태를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시즌 6호)을 때려냈다. 4구째 시속 148㎞ 몸쪽 낮은 직구를 걷어올려 홈런으로 연결했다.
1점차 리드를 지키던 롯데는 4회에도 홈런이 터져 추가점을 냈다. 4회초 2사 후 손성빈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마수걸이 솔로포를 터뜨렸다.
5회초 삼성 선발 최원태가 전준우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진 후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어수선한 상황이 연출된 후 삼성 타선은 5회말에만 4점을 올리며 살아났다.
5회말 박승규의 2루타와 김지찬의 진루타로 일군 2사 3루에서 김성윤이 좌중간 적시타를 뽑아내며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김성윤의 도루로 이어간 2사 2루에서 구자욱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 동점을 만든 삼성은 르윈 디아즈의 볼넷으로 이은 2사 1, 2루에서 강민호가 2타점 우전 적시 2루타를 날려 4-2로 역전했다.
불붙은 삼성 타선은 6회에도 3점을 냈다.
6회말 이재현의 볼넷과 상대 투수 박세웅의 포구 실책으로 1사 1, 2루를 일궜고, 김지찬이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계속된 1사 1, 2루에서 김성윤, 구자욱이 연달아 안타를 때려내면서 삼성은 7-2로 점수차를 벌렸다.
롯데가 7회초 터진 윤동희의 좌전 적시 2루타로 1점을 따라붙었으나 삼성은 이어진 공격에서 1점을 보탰다. 7회말 선두타자 류지혁이 좌전 안타를 때려낸 후 도루와 상대 포수 실책으로 3루까지 나아갔고, 이재현의 우중간 안타로 득점했다.
삼성은 8회말 2사 3루에서 강민호가 좌전 적시 2루타를 날려 1점을 추가, 9-3으로 앞서 승부를 갈랐다.
삼성 2번 타자로 나선 김성윤은 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불꽃타를 선보였다. 강민호는 역전 적시타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삼성 선발 최원태는 5이닝 동안 5개의 사사구를 내주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2실점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타선이 터진 덕에 최원태는 시즌 4승째(2패)를 신고했다.
롯데 토종 에이스 박세웅은 4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다 5회 급격한 난조를 보이며 5⅓이닝 6피안타 2탈삼진 4사사구 6실점(5자책점)을 기록, 시즌 3패째(8승)를 떠안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