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계약…등번호 4번
![[서울=뉴시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요나탄 타.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9/NISI20250529_0001855998_web.jpg?rnd=20250529184148)
[서울=뉴시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요나탄 타.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 핵심 수비수인 김민재(29)의 소속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요나탄 타를 영입했다.
뮌헨은 29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30일까지이며, 등번호는 4번으로 확인됐다.
타는 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지난 시즌 레버쿠젠의 리그 우승에 주역으로 활약한 자원이다.
이에 지난 시즌 종료 후 뮌헨과 이적설에 휩싸였으나, 이번 시즌까지 레버쿠젠 소속으로 뛰었다.
그러나 다시 중앙 수비 자원이 필요해진 뮌헨의 구애를 받았고, 긴 이적설 끝에 마침내 뮌헨 선수가 됐다.
타의 영입으로 김민재의 입지 변화에 이목이 집중된다.
김민재는 공식전 43경기를 소화하는 등 이번 시즌 뮌헨의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리그 우승에 기여했으나, 시즌 후반 부상과 실수 등이 겹치면서 이적설에 휩싸였다.
다양한 행선지는 거론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팀은 없는 상황이다.
이에 김민재가 2025~2026시즌에도 뮌헨에서 뛴다면 타, 다요 우파메카노와 주전 경쟁을 벌일 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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